

6. 전남 순천 선암사 숲길
위치 정보
- 주소: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
- 운영 시간: 일출부터 일몰까지
- 입장료: 성인 3,000원 (문화재 관람료 포함)
특징 및 추천 포인트
순천 선암사로 향하는 1.5km 길이의 계곡 숲길은 한국 남부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맨발 걷기 명소입니다. 울창한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우거진 이 길은 오랜 세월 쌓인 부드러운 낙엽과 부식토가 자연적으로 형성한 완벽한 맨발 트랙을 제공합니다. 특히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맑은 물에 발을 담그며 걸을 수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에 좋습니다. 2024년부터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'명상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'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최적의 방문 시기
4월~10월 (6월 초 청량한 신록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추천)
주변 볼거리 및 편의시설
- 선암사 (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)
- 송광사 (인근 명찰)
- 순천만 국가정원
- 간이 세족장 (계곡물 이용)
7. 경남 함양 상림공원 맨발숲길
위치 정보
- 주소: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상림길 49
- 운영 시간: 연중무휴, 24시간
- 입장료: 무료
특징 및 추천 포인트
'한국의 가장 오래된 인공림'으로 알려진 상림공원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역사적인 숲으로, 2023년부터 공원 내에 500m 길이의 전용 맨발 걷기 구간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. 천연 소나무 숲과 대나무 숲을 아우르는 이 구간은 다양한 자연 소재(소나무 껍질, 편백 우드칩, 황토, 모래, 자갈 등)로 포장되어 있어 다양한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. 특히 400년 이상 된 노송들 사이로 난 길은 깊은 숲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 명상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에 이상적입니다.
최적의 방문 시기
4월~11월 (10월 가을 단풍 시즌 특히 아름다움)
주변 볼거리 및 편의시설
- 함양 상림공원 연못
- 지리산 조망 전망대
- 함양 역사문화관
- 전용 족욕장 및 세족 시설
8. 제주도 서귀포 효돈천 맨발길
위치 정보
- 주소: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동 효돈천로
- 운영 시간: 일출부터 일몰까지 (우천 시 출입 제한)
- 입장료: 무료
특징 및 추천 포인트
제주도의 대표적인 맨발 걷기 명소인 효돈천은 화산섬 제주만의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. 약 2km 길이의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이 길은 현무암 자갈과 화산재가 섞인 모래, 부드러운 이끼 등 제주 특유의 다양한 지형을 맨발로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. 특히 여름철에는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걸을 수 있어 더위를 피하기에 좋습니다. 2025년부터는 '제주 오감체험 프로그램'의 일환으로 전문 생태 해설사와 함께하는 맨발 트레킹 프로그램이 매주 수, 토요일에 운영됩니다.
최적의 방문 시기
5월~10월 (7-8월 무더위 시즌에 계곡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추천)
주변 볼거리 및 편의시설
- 천지연 폭포
- 서귀포 올레시장
- 제주 휴양림
- 자연 발 세척장 (계곡물 이용)
9. 경북 문경 가은솔밭공원 맨발체험장
위치 정보
- 주소: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산50
- 운영 시간: 09:00-18:00 (연중무휴)
- 입장료: 성인 5,000원, 어린이 3,000원
특징 및 추천 포인트
문경의 가은솔밭공원은 100년 이상 된 소나무 1만여 그루가 울창하게 우거진 곳으로, 2024년 새롭게 조성된 맨발체험장은 한국 전통 발 건강법에 기반한 시설을 자랑합니다. 총 800m 길이의 순환형 트랙은 소나무 껍질, 솔잎, 황토, 경북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 열매 씨앗, 송이버섯 발효톱밥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특히 '한방 족욕장'에서는 문경의 약초를 활용한 족욕을 체험할 수 있어 맨발 걷기 후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.
최적의 방문 시기
4월~11월 (9월 초가을 솔잎향이 가득한 시기 추천)
주변 볼거리 및 편의시설
- 문경새재 도립공원
- 문경 석탄박물관
- 가은 오미자 마을
- 족욕탕 및 발 마사지 센터 (추가 비용)
10. 전북 진안 마이산 치유숲길
위치 정보
- 주소: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130
- 운영 시간: 08:00-18:00 (월요일 휴무)
- 입장료: 성인 6,000원, 청소년/어린이 4,000원
특징 및 추천 포인트
한방 건강의 메카로 알려진 진안군의 마이산 자락에 위치한 이 치유숲길은 2025년 초 완공된 최신 맨발 걷기 시설입니다. 한국 전통 약초와 지압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곳은 1.2km 길이의 전용 트랙을 따라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, 천마, 오미자 등의 약재를 발효한 우드칩과 황토, 맥반석, 옥 돌가루 등 20여 가지 다양한 자연 소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 특히 '명상의 숲' 구간은 소나무 숲 속에 조성된 원형 공간으로, 맨발로 걸으며 명상을 함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최적의 방문 시기
4월~10월 (5월 신록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추천)
주변 볼거리 및 편의시설
- 마이산 탑사
- 진안 홍삼스파
- 용추폭포
- 한방 족욕탕 및 발 반사구 마사지 센터
▶남부지역 맨발 걷기 특별 팁
지역별 특성 고려하기
- 제주도: 화산석과 현무암 지역이 많으므로 발 보호를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.
- 경상도 산림지역: 솔잎이 많아 향긋한 냄새를 맡으며 걸을 수 있습니다.
- 전라도 습지대: 부드러운 진흙과 모래를 경험할 수 있으나, 갯벌 지역은 조석표 확인이 필수입니다.
▶계절별 추천 코스
- 봄(4-5월): 함양 상림공원, 진안 마이산 치유숲길 (신록과 함께)
- 여름(6-8월): 순천 선암사 숲길, 제주 효돈천 (계곡물과 함께)
- 가을(9-10월): 문경 가은솔밭공원, 함양 상림공원 (단풍과, 낙엽의 감촉)
- 초겨울(11월): 제주도 효돈천 (남부지역의 온화한 기후 활용)
▶남부지역 맨발 걷기 장점
- 따뜻한 기후로 인해 맨발 걷기 가능 기간이 길다
- 다양한 지형(해안, 숲, 계곡, 화산암 등)을 경험할 수 있다
- 지역별 특산 약초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많다
▶2025년 남부지역 주요 맨발 걷기 행사 정보
- 4월 5-6일: 제주 맨발 오감 페스티벌 (제주 효돈천 일대)
- 5월 25-26일: 진안 홍삼 건강 축제 & 맨발 걷기 대회 (전북 진안)
- 7월 13-14일: 문경 솔밭 맨발 걷기 체험 주간 (경북 문경)
- 9월 21-22일: 순천만 생태 맨발 걷기 축제 (전남 순천)
- 10월 12-13일: 함양 상림 가을 축제 & 맨발 걷기 챌린지 (경남 함양)
※ 행사 일정은 기상 상황이나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,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2025.03.03 - [팁팁] - 자연의 감촉을 느끼는 힐링여행, 맨발 걷기 명소 10곳 완벽 가이드 - 제1편
자연의 감촉을 느끼는 힐링여행, 맨발걷기 명소 10곳 완벽 가이드 - 제1편
2025년, 맨발걷기(어싱, Earthing)가 한국에서 힐링 여행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. 한국관광공사(2024년 조사)에 따르면, 자연 친화적 활동 선호도가 68%로 증가하며, 맨발걷기 인구는 약 120만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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